그림자 인식 원리 : 사람의 뇌는 어떻게 빛의 방향을 해석할까?

그림자를 통해 모양을 인식하는 인간의 뇌

​ 이번 글에서는
사람이 그림자를 인식하는 방법
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.

​ ​ 인간의 인식은 환경으로부터의
감각 정보를 해석하고
이해하는 과정입니다. ​

이는 시각, 청각, 촉각, 미각, 후각 등
여러 감각 시스템을 통해
데이터를 수집하며,
뇌에서 처리됩니다. ​

이 중에 우리는 특히 그림자에
관련된 내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. ​

1 시각인지

사람은 모양을 인식할 때,
우리도 모르게 그림자를 이용합니다.

​ 왜냐하면, ​
‘해는 항상 위에 있다.’
‘이 객체는 이렇게 보통 이렇게 생겼다.’
​ 이러한 사전 지식들이
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














‘해는 위에 있다’는 사전 지식이 작용하는 방식

2 그림자인식

​ 그림은 단순히 뒤집은 사진 2장을
붙여 논 이미지 입니다. ​

그런데,
우리는 왼쪽 그림은 나와있고,
오른쪽 그림은 움푹 들어가 있다고
인식하게 됩니다.

3 그림자인식

또한
그림자가 있으면 객체를
구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 ​

왼쪽 그림은 한 번에 구분되어
눈에 잘 안 들어오는 반면에, ​

오른쪽 그림은 한번에 2 종류가
있다는 것이 파악이 됩니다.















얼굴의 입체 구조와 빛의 방향 인식

4 그림자인식

이번 사진은 얼굴의 형상이
들어가 있는 형태와
나와있는 형태가 있습니다.

​ 그런데 우리는 얼굴은 항상
나와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

​ 따라서,
사진을 봤을 때,
왼쪽 그림은 빛이 위에서 비추고,
오른쪽 그림은 빛이 아래서 비춘다고
인식하게 됩니다.

이렇게 사람들이 해석하고
이해하는 과정을 알고있으면,

​ 어떠한 ill-posed 문제를 풀 때,
constraint (규제) 로 사용하여,
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. ​












규제(Constraint)의 역할


규제로 이용한 다는 말이 어렵습니다. ​

하나 예를 들어보자면,
미지수 2개인 식을 풀기 위해서는
식이 2개 필요합니다.

​ 만약 1개만 있는데,
x+y = 2 를 풀 수 없는것처럼요.

​ 그런데 여기서 y 는 0~1 사이 값
이라는 규제를 넣어주면

​ 식은 1개이지만 x 는
2~1 사이 값을 갖는 것을
알 수 있습니다. ​









그런 건 난 잘 모르겠고,
사람이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은
사전 지식 = Constraint (규제)

로 사용할 수 있다.





참고자료

https://www.youtube.com/@firstprinciplesofcomputerv3258/videos

Slide credit : Shree Naya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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